매년 다양한 음반과 공연을 선보였던 ‘서울레코드페어’가 제8회를 맞이했다. 이번 ‘2018 제8회 서울레코드페어’는 문화역서울284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다.
서울레코드페어를 앞두고 음악 애호가들이 가장 기대하는 부분은 역시 음반 리스트일 것이다. 이번 서울레코드페어에서는 방백, 아도이(ADOY), 오존(O3ohn), 이상은, 공중도둑, 로다운 30(Lowdown.30), 디제이 웨건(DJ Wegun), 김오키, 조덕환, 허소영, 더콰이엇(The Quiett), 비니셔스(Vinicious) 등 여러 뮤지션이 제작한 30여 종의 바이닐 레코드와 시디, 카세트 등이 최초 공개 및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80여 개 음반 판매점, 독립 레이블 및 음악 기업, 개인 음악가, 음향기기 브랜드, 음악 상품 판매점 등 음반과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마켓이 이틀간 열린다고.
이번 서울레코드페어에서는 서울뮤직포럼의 쇼케이스를 포함, 총 20여 회의 공연이 무료로 열린다. 서울레코드페어 무대에는 김사월, 방백, 아도이, 오존 등이 공연을 진행하며, 사인회 또한 예정되어 있다. 동시에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은 1인 주크박스 부스를 마련해 사전 신청자에게 헤드폰을 통해 신청곡을 라이브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스트리밍 시대에 열리는 역설적인 음반의 축제, ‘2018 제8회 서울레코드페어’는 11월 10일 토요일부터 10월 11일 일요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 정보
일시 │ 2018년 11월 10일 ~ 2018년 11월 11일 (AM 11:00 ~ PM 7:00)
장소 │문화역서울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