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일본 오사카에서 결성하여 꾸준한 활동을 보이는 4인조 유스크루(Youthcrew) 하드코어 펑크 밴드 브레이브 아웃(Brave Out)이 처음으로 GBN 라이브하우스(GBN Live House)에서 내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른 일본의 하드코어 신(Scene) 세대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젊은 멤버들로 구성된 영블러드 하드코어 키드들의 라이브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해볼 만하다.
지난 2017년 3월에 릴리즈된 7인치 바이닐 [GROWING DISTANCE] EP 앨범으로 아시아 하드코어 신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브레이브 아웃은 파이어드 슈텀프 레코드(Fired Stomp Records)라는 레이블을 운영하며 오사카 하드코어 밴드들의 앨범 유통과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오사카 로컬 신을 재정립하고 있다. 작년 2018년 10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투어로 세계적인 활동을 보이며 외부로 진출하는 중이다.
또한 이번 브레이브 아웃의 내한 공연의 투어 메이트 밴드인 플러쉬(Flush!!)는 미국의 스트레이트 엣지(Straight Edge) 머천다이즈 브랜드인 트루 틸 데스(True Till Death)에 소개된 한국 하드코어 신의 대표적인 유스크루 밴드다. 그들 또한 브레이브 아웃처럼 서울 하드코어의 세대교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5월 11일 토요일 브레이브 아웃 내한 공연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하드코어 영건들의 라이브를 직접 확인해보자.
Brave Out 공식 밴드캠프
Fired Stomp Record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행사 정보
일시 │ 2019년 5월 11일 토요일 19:00 ~
장소 │ GBN Live House (문래동3가 54-41)
입장료 │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