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 플로스(Heritage Floss)가 19 FW 컬렉션으로 돌아왔다. 이제는 헤리티지 플로스에서 빼놓고 이야기하면 섭섭한 소재와 디테일의 완성도는 물론, 밀리터리 기반의 어센틱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기능성까지 끌어올렸다. 컬렉션 또한 필드 재킷, 피싱 베스트, 아노락 셋업, 모헤어 니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다채로운 구성을 갖췄다.
룩북에서는 나일론 팬츠와 모헤어 소재 니트를 과감하게 매치해 스포츠 캐주얼(SportCasual)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정체성을 확립한다. 또 베스트의 종류가 세 가지나 된다는 점도 흥미로운데 비교적 가볍게 걸치는 필드 재킷, 아노락과 레이어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올 코튼 티셔츠와 90년대 구스다운을 재현한 패딩, 카디건 등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선보이던 기존의 헤리티지 플로스에서 간결하고 정돈된 컬러 배치에 기능적인 측면을 더한 이번 시즌 착장을 자세히 보려면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