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프로 스케이터 지노 이아누치(Gino Iannucci)가 전개하는 스케이트 숍 포엣츠(POETS)와 나이키 SB(Nike SB)가 협업한 스니커 브루인 리액트(Bruin React)를 공개했다. 오래 전부터 끈끈한 협력 관계를 이어온 지노와 나이키 SB는 과거 덩크 SB(Dunk SB)를 필두로 오랜 시간 흥미로운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브루인 또한 검은색 캔버스와 스웨이드 소재를 조합, 어퍼에 커다란 녹색 스우시를 더함으로 강렬한 인상의 스니커를 완성했다. 주목할 만한 변화라면, 미드솔에 리액트 기술을 탑재, 여타 스케이트보드 슈즈와 비교해 발군의 착용감을 자랑한다. 이외 혀와 뒤꿈치에 포엣츠 로고를 삽입함으로 협업의 대미를 장식했다. 정식 발매는 현지 시각 1월 2일 포엣츠 공식 웹스토어에서 정식 발매되며 이어지는 1월 4일 전 세계의 선택된 스케이트 숍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전설적인 스케이터 지노 이아누치가 새롭게 탄생시킨 브루인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와 함께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