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7일 오전 10시 미 대통령 선거 후보로 나선 조 바이든(Joseph Robinette Biden Jr.), 그리고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가 최종 당선되며, 미합중국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바로 내일인 1월 20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역사의 한 페이지를 더함과 동시에 조 바이든과 카말라 해리스의 대통령, 부통령 취임을 기념하기 위한 공식 머천다이즈 역시 등장했다. 머천다이즈는 의류와 액세서리, 기념품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 특히 의류 제품군에 있어 여러 디자이너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우선, 칸예 웨스트(Kanye West)가 설립한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돈다(DONDA)의 전 아트 디렉터 조 페레즈(Joe Perez)를 비롯해 2020년 CFDA(The Council of Fashion Designers of America) 수상자 가브리엘라 허스트(Gabriela Hearst), 타쿤 파니치쿨(Takoon Panichgul), 오로라 제임스(Aurora James) 등 총 다섯 명의 디자이너가 각종 의류와 액세서리를 완성했다.
제품마다 조 바이든, 카말라 해리스의 이름, 또는 미국의 갖가지 상징이 디자인되어 있으며, 제품 제작은 미국노동조합에서 진행했다. 제품의 가격 또한 최저 30달러에서 최고 125달러 선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 큰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 주를 이룬다. 조 바이든과 카말라 해리스의 미 대통령, 부통령 공식 머천다이즈는 현재 조 바이든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니 관심이 있다면,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 보자.
이미지 출처 | Biden Inaugu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