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리테일 샵 빔즈(Beams)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잔뼈가 굵은 두 브랜드가 뭉쳤다. 데님의 원조 리바이스(Levi’s)와 전 세계 10억 켤레 이상의 신발을 판매한 컨버스(Converse)가 그것. 컨버스의 척테일러는 리바이스의 데님을 입고 새롭게 태어났으며, 이는 노스 캐롤라이나 산 셀비지 데님을 사용해 신으면 신을수록 나만의 신발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브랜드의 본질을 가장 잘 나타낸 제품이긴 하나 다소 심심하다고 느껴진다면 뒤축을 한번 확인해보자. 세비지 고유의 스티치로 마무리함과 동시에 발에 데님을 입은 듯한 느낌 역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해당 제품은 빔즈 샵 한정으로 올 2월 중 발매된다.
Beams의 공식 웹 사이트(http://www.beams.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