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프라다(Prada)에서 선보인 아메리카 컵(America’s Cup). 이탈리아의 요트 세일링 팀 루나 로사 피렐리 팀(Luna Rossa Prada Pirelli Team)의 퍼포먼스 슈즈로 처음 등장한 아메리카 컵은 스포츠 외 패션 신(Scene)에서도 활약하며,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아메리카 컵은 다양한 컬러 팔레트로 자신만의 스니커를 제작할 수 있는 AC 팩토리(AC Factory)라는 커스터마이징 플랫폼을 런칭했다. 레이스업과 스트랩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 AC 팩토리는 가죽과 페이턴트 레더 소재 선택 후 총 아홉 가지 파트에 최대 열두 가지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세분화된 옵션만큼 가격 역시 기존 아메리카 컵과 차이를 보인다. 베이직 모델이 112만 원 선에 판매 중이라면, 커스텀 모델은 147만 원에 판매, 적지 않은 가격 차이를 보인다. 아메리카 컵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는 현재 전 세계 프라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운영 중. 다채로운 컬러의 아메리카 컵을 원한다면, 곧장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