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컬러웨이로 공개된 Puma Mostro

전 세계적 캠페인을 통해 스피드캣의 부활을 성공적으로 알린 푸마(Puma)가 과거 영광을 누리던 또 하나의 아카이브를 꺼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려 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올해로 발매 25주년을 맞은 ‘모스트로(Mostro)’로, 이탈리아어로 ‘괴물’을 뜻하는 그 이름에 걸맞게 아웃솔을 감싼 스파이크와 스트랩 클로저가 이루는 감싼 독특한 실루엣은 과거부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초 뉴욕의 사진작가 크리스 마지오(Chris Maggio)가 뉴욕을 배경으로 담아낸 라이트 그레이와 옐로우 컬러가 많은 주목을 받은 데 이어, 푸마가 최근 공개한 두 컬러웨이, 핑크 딜라이트(Pink Delight)와 이그나이트 블루(Ignite Blue) 또한 형광 컬러의 결을 따르며 그에 못지않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크리스 마지오가 뉴욕을 카메라에 담은 것처럼, 새롭게 출시된 두 스니커 역시 세계 각 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에 녹아드는 모습이 벌써부터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그 예로 오랜 시간 세계 곳곳의 유스컬처를 적나라하게 담아 온 @cold_archive가 서울의 밤을 배경으로 다양한 창작자들의 모습을 포착했으며, 도쿄 하라주쿠에서는 런던 트랜스 신(scene)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에비앙 크리스트(Evian Christ)가 주축이 된 이벤트가 펼쳐졌다.

도시의 가장 내밀한 문화에 녹아들기 위한 푸마의 새로운 접근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새로운 컬러웨이로 돌아온 모스트로는 오는 23일부터 슬램잼(Slam Jam), 에센스(SSENSE), 키스(Kith) 등을 포함한 전 세계 일부 편집숍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Puma Sportstyle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D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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