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ley의 명작 선글라스, Sub-Zero가 돌아왔다

1975년 창립, 오랜 시간 뛰어난 성능의 액티브 기어를 제작해온 오클리(Oakley). 특히,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의 선글라스, 고글로 많은 스포츠, 패션 마니아의 사랑을 받았는데, 아이 재킷(Eye Jacket)이나 오버더탑(Over the Top) 등의 모델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 올해 오클리가 자사의 또 다른 명작 선글라스 서브 제로(Sub-Zero)를 출시했다. 과거의 제품을 현시대의 기술력과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뮤지엄(MUZM)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롭게 완성된 서브 제로는 1992년 처음 출시, 브랜드 최초로 초경량 프레임과 대형 렌즈를 장착한 혁신적인 모델이다.

30년이란 긴 시간을 되돌아온 서브 제로는 옛 모델과 거의 유사한 외형을 띄고 있으나 그간 발전해 온 오클리의 신기술을 담고 있다. 외부의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오클리의 차광렌즈 기술 프리즘 테크(Prizm Tech)를 적용했으며, 땀이 나더라도 쉽게 벗겨지지 않도록 코 받침과 안경테에 특허 소재 언옵테늄(Unobtainium)을 더했다.

1992년 첫 출시라는 사실이 무색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은 끊임없는 변화를 거듭한 오클리의 슬로건 ‘Beyond Reason’을 명확하게 전달한다. 서브 제로는 현재 오클리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 중. 다가오는 여름 개성 넘치는 선글라스를 찾고 있었다면, 서브 제로가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겠다.

Oakley 공식 웹사이트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