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 언더그라운드 힙합 신(Scene)을 든든하게 지켜온 클럽 브라운이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과 함께 10주년 협업 행사를 진행한다. ‘목브’가 아닌 금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팝업 행사에서는 래퍼 기린(Kirin)과 뮤지션 민준기의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Lesse, Riha, Sang Ah를 필두로 한 다양한 댄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밤 10시 이후에는 브라운 특유의 그루비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DJ 라인업도 준비돼 있다.
브라운의 상징, 미러볼을 형상화한 굿즈도 출시됐다. 티셔츠, 모자, 토트백, 샷 글라스 총 4가지로 출시된 이번 협업 제품은 브라운과 디스이즈네버댓의 로고는 물론, 클럽 음악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전하는 그래픽이 특징이다. 협업 제품은 팝업 행상 기간 동안 디스이즈네버댓 홍대 플래그십스토어와 브라운 판매부스에서 선발매될 예정. 밤공기마저 포근해진 유월, 괜스레 설레는 마음에 몸이 간지럽다면 굵직한 사운드를 따라 브라운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