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에어 맥스 데이를 기념한 나이키 보트 백(Vote Back) 이벤트의 승자가 가려졌다. 우승의 주인공은 바로 2006년 발매된 ‘에어 맥스1 아트모스 코끼리 패턴(Air Max 1 Atmos Elephant)’. 과거 제법 많은 수량이 풀리긴 했으나, 뒤늦게 인기를 얻으며 지금은 그야말로 ‘우주 매물’이 된 제품이다. 신품 중에는 무려 1,000달러가 넘는 것이 존재하기도.
아트모스 코끼리는 에어 맥스 90 덕카모 등, 다른 인기 제품들과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결국 우승을 차지했으며, 내년 에어 맥스 데이 때, 재발매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미 한 번 우주를 다녀온 제품이기에 내년 발매를 생각하면 지금부터 한숨이 나오지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푼 마니아들도 많을 것. 자세한 순위는 보트 백 웹페이지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