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Louis Vuitton)이 라이프스타일 스니커, ‘레가타(Regatta Sneaker)’를 출시했다. 루이비통에서 주최하는 아메리카 컵 월드 시리즈(America’s Cup World Series)의 기념 컬렉션으로서, 대회를 상징하는 흰색과 파란색, 빨간색를 각기 달리 조합해 세 가지 스니커를 선보였다. 세련된 외형에 색배합의 경계를 뚜렷하게 두어 깔끔히 마무리지은 것이 특징. 그러나 이번 제품이 핫한 이유는 아무래도 어디선가 많이 본 디자인을 너무 ‘티나게’ 섞어놓았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아디다스의 콰사, 튜블라 둠, 나이키 로시 등, 아무리 베어풋 콘셉트의 스니커가 유행이라지만, 레가타가 루이비통 고유의 색을 담았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자세한 내용은 루이비통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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