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문화축제의 달 6월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Nike)가 성소수자 공동체를 지지하는 코르테즈 ‘비 트루'(Cortez ‘Be True’)를 출시한다. 2017년 비 트루 컬렉션 중 플라이니트 레이서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제품이다.
나이키의 스테디셀러, 코르테즈를 기반으로 성적 다양성을 의미하는 여섯 가지 무지개색이 발등부터 시작해 신발끈 사이를 지나 혀 부분까지 가로지른다. 혀의 색상도 좌우 파란색과 분홍색으로 차이를 두었는데, 이는 1978년 길버트 베이커가 처음 디자인한 8가지 무지개 색(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 분홍)에서 현재는 제외된 남색과 분홍색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Cortez ‘Be True’는 내달 1일 발매된다. 사진으로 자세히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