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음악은 물론, 그 전반적인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이끈 뮤지션 밥 말리(Bob Marley), 독특한 음악과 함께 자메이카의 신념이자 레게의 이념이기도 한 라스타파리아니즘을 전 세계에 알린 대중문화의 입지적 인물이기도 하다. 불과 36살이라는 짧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음악은 영원히 남아 많은 이에게 영감을 주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글로벌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스투시(Stüssy)는 밥 말리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를 주제로 한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했다. 컬렉션 세부 제품은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밥 말리가 드러난 사진과 일러스트를 비롯해 그의 대표적인 앨범인 [Kaya]와 [Rastaman Vibration], [African Herbsman] 역시 개성있는 그래픽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컬렉션의 각종 티셔츠, 스웨트셔츠에는 피그먼트 염색 기법을 사용해 빈티지한 분위기를 물씬 살렸다. 여름만큼 레게가 어울리는 계절이 또 있을까. 타는 듯한 태양 아래 스투시 밥 말리 컬렉션, 그리고 레게 음악과 함께 무더위를 이겨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