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컬렉션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쉼 없이 전진하는 칼하트 WIP(Carhartt WIP)가 이번에는 LA 기반의 브랜드 브레인 데드(Brain Dead)와 처음으로 협업을 진행했다. 독특한 브랜드 네임과 그에 걸맞은 개성 넘치는 제품으로 스트리트웨어 신(Scene)의 기린아로 떠오른 엘 데이비스(El Davis), 카일 응(Kyle NG)이 전개하는 브레인 데드는 의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함께 과감한 디자인을 시도, 전 세계 많은 스트리트웨어 마니아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번 협업에 있어 브레인 데드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칼하트 WIP와 함께 단단한 워크웨어로 이름을 알렸던 과거 칼하트의 초창기를 한데 아우르는 컬렉션을 완성했다. 칼하트의 초석을 다진 클래식 아이템 빕 오버롤(Bib Overall)과 초어 코트(Chore Coat) 제품에 경량 나일론 원단을 적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브레인 데드의 또 다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포스트 펑크 그래픽을 더해 두 브랜드의 정체성을 자연스레 살렸다.
협업 컬렉션은 빕 오버롤과 초어 코트를 포함, 그래픽 티셔츠와 비치 카펜터 팬츠, 로고 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제품에서도 브레인 데드 고유의 로 파이(Lo-fi) 방식을 충실히 재현했다. 이번 칼하트 WIP와 브레인 데드의 협업 컬렉션은 오는 7월 14일 토요일부터 칼하트 WIP 압구정, 홍대 와우산,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몰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