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대표하는 스트리트 아티스트 쉐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로부터 탄생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오베이(OBEY). 스트리트 아트와 프로파간다 이미지를 주로 담아낸 그래픽 티셔츠로 많은 이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오베이는 다양한 프로덕트 라인업의 전개와 함께 지금은 손꼽히는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로 거듭났다. 이번 오베이의 18 가을 컬렉션 또한 다채로운 의류 컬렉션으로 세계 각지에 분포한 오베이 마니아의 만족감을 채운다.
오베이를 상징하는 안드레 더 자이언트(Andre The Giant)를 형상화한 그래픽은 물론, 각종 패턴, 벨루어와 레이온 등 다양한 소재로 변주를 주었다. 오베이는 이번 컬렉션 룩북으로 메스콘디(Mescondi)로 알려진 23살의 영 포토그래퍼 코너 커닝햄(Connor Cunningham)과 작업했다. 여러 패션 에디토리얼과 다양한 사진을 통해 풍부한 창의력을 발산하는 그는 화려한 컬러와 단순한 소품, 주변의 풍경으로 색다른 작품을 꾸준히 창작 중이다.
이번 룩북 또한 풍부한 볼륨의 오베이 컬렉션과 코니 커닝햄이 부리는 색채의 마술이 어우러져 독창적인 분위기의 룩북을 완성해냈다. 오베이의 2018 가을 컬렉션은 바로 지금 웍스아웃 오프라인 스토어와 공식 웹스토어, 전국 각지의 딜러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CjkA4NmbMc&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