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자신의 리즈 시절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미디 영화 “차인표”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90년대를 풍미하던 배우 차인표는 근육질 몸매의 도회적인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캐릭터로, MBC 드라마 “사랑은 그대 품안에”로 알려지며, “별은 내 가슴에”, “왕초” 등으로 큰 인기를 구가했다. 무엇보다 드라마 “대물”에서 ‘분노의 양치질’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2019년 영화 “옹알스”의 감독으로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으며, 사회운동가로도 활동하는 인물이다.
극장 개봉이 예정되었던 영화 “차인표”는 최근 다시 확산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넷플릭스(Netflix) 독점 공개를 결정하며 업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이유인 즉, 대형 엔터테인먼트의 배급 작품의 넷플릭스 직행이 전례에 없었기 때문. 한편 그동안 영화 흥행과 거리가 멀었던 배우 차인표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작품이며, 지금껏 그의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새로운 캐릭터가 예상되기 때문에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야인시대”를 대표하는 캐릭터 시라소니를 연기한 배우 조상구도 출연하며, 예고편에서는 시트콤의 달인 박영규와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곡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우 신신애도 출연한다.
비록 극장 스코어가 아닌 넷플릭스 시청률로 평가받더라도 차인표가 영화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 영화 “차인표”는 1월 1일 넷플릭스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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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