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kimo와 Leevisa의 프로젝트, Centinno Feli의 싱글 앨범 발매 소식

프리 콜리전(Free Collision)으로 활동하는 프리키모(Frikimo)와 리비자(Leevisa)가 프로젝트 그룹 센티노 펠리(Centinno Feli)를 결성, 그 첫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서로가 있었기에 만들 수 있었다고 밝힌 이들의 앨범 [No Need To Sacrifice]. 전달하는 메시지는 “자신을 소중히 여기자.”

작년 EP [Candle]와 그 리믹스 앨범으로 자신의 지향점을 분명히 한 리비자와 [No Need To Sacrifice]를 기점 삼아 다양한 작업물을 내놓겠다 밝힌 프리키모의 접점은 음악을 대하는 태도다. 청자가 멋대로 해석하길 의도한 만큼 수록곡 “Passport”와 “We See”은 유연한 조직처럼 짜였다. 고체와 액체, 그 중간 어딘가에 위치한 이들의 음악은 이해하려 들기보단 빠져들어 들어야 좋다. 음반 레이블 포크라노스를 통해 유통되는 [No Need To Sacrifice]. 아트워크는 같은 프리 콜리전 소속의 구기정이, 마스터링은 이러한 음악을 만들고 다듬어온 제레미 코크스(Jeremy Cox)가 맡았다.

Centinno Feli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계정
Free Collision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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