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앤네이티브스(beastsnatives) 소속 래퍼 김심야가 5월 24일 일요일 저녁 10시, 자신의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신곡을 발표하며, 첫 번째 솔로 앨범 발매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Always In A Bad Mood (Demo)”라는 제목의 이번 신곡은 그동안 김심야가 솔로 작품들과 XXX를 통해 보여준 음악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로, 오랫동안 예고해왔던 자신의 첫 번째 솔로 앨범의 방향성을 짐작하게 했다.
“Always in a Bad mood”에서 김심야는 26살이 된 자신에 대한 자각과 함께 ‘구린 음악’들에 대해 ‘참을 인자를 새겨’가며 쌓은 분노를 드러낸다. 특히 3분이 안 되는 곡 안에서 비장미 넘치는 피아노 인스트루멘탈, 충돌하는 차의 소리와 이따금씩 반복되는 비명 소리가 삽입되는 등 그의 증오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여 눈길을 끈다.
김심야의 신곡 “Always In A Bad Mood (Demo)”는 김심야의 공식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