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유망한 프로듀서, Lido가 다시 만진 [The Life of Pablo], “Life of Peder (part 1)”이 공개되었다. 약 8분에 걸친 이번 리믹스는 칸예 웨스트가 야심 차게 준비한 파블로의 삶을 Lido라는 믹서기에 통째로 갈아 넣은 신선한 주스 같다. 칸예 웨스트를 존중하면서도 그 이름에 주눅이 들지 않은 “Life of Peder (part 1)”은 Lido라는 전자음악 프로듀서의 정체성 역시 고스란히 녹아 있다. 직접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