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김윤기 기자입니다. 저는 파충류들을 분장시키는 일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병아리를 먹지 않습니다. 병아리도 우리를 먹지 않는데 병아리 같은 음악도 만드는 이를 찾게 되었습니다. 작년쯤 음반가게 Boomkat.com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꾸준히 아르헨티나에 사는 그녀의 음악을 듣습니다. 그녀의 음반 [Lira]에서는 미세한 것들이 뒤에 있고 그 위에 주가 되는 물방울 소리 같은 것들이 약간의 박자를 가지고 오르게 되네요. 저는 그녀에 대해 많이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녀와 대화를 해보면 어떨까요?
Ice Cream을 좋아하나요?
많이요. 아르헨티나 Ice Cream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Ice Cream 중 하나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저는 운이 좋다고 추측합니다.
당신은 세계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나요?
인간들에게는 그렇지 않아요.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나요?
화성으로요.
축구를 하나요?
아니요.
우리는 언제 모두 행복하나요?
우리가 먹을 때요.
우리는 우리들의 미래에 관한 꿈을 꾸어야 하나요?
쿨쿨쿨쿨쿨.
E.T. 영화를 본 적이 있나요?
물론입니다. 저는 꽤 나이가 들었습니다.
그녀의 [Lira] 음반을 듣는 방법
https://kitrecs.bandcamp.com/album/lira
https://boomkat.com/products/lira
아르헨티나와 한국의 시간 차이는 현재 12시간입니다.
이미지 제공│Vic 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