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Cass의 ‘맥주 한 잔’ 캠페인과 함께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이규영과의 인터뷰

대한민국의 대표맥주, 오비맥주의 맥주 브랜드 카스(Cass)는 ‘맥주 한 잔’을 통해 감사와 고백, 응원 등 진심을 전하는 ‘맥주 한 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진심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카스가 함께하기를 바라며, 그 마음을 전하는 매개체로 ‘카스 초대잔’ 이벤트를 선보였다. ‘카스 초대잔’은 쉽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그 누군가에게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커스터마이징한 맥주잔 일러스트에 담아 전하는 온라인 이벤트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이규영 작가와 협업을 진행했다.

맥주 한 잔이라는 친근한 소재에 이규영 작가 특유의 따스함과 사랑이 넘치는 그림이 더해진 카스 초대잔 일러스트를 완성했다. 카스와 이규영의 만남,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이번 협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귱(Gyung Studio)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 이규영이라고 한다.

그간 극장과 게임, 패스트푸드 등 다양한 분야에 이어 카스와 함께 맥주 브랜드와의 첫 협업을 진행했다. 그 소감이 궁금하다.

나로서는 여러 브랜드에서 협업을 요청하는 게 굉장히 기쁜 일이다. 특히, 국민 맥주 카스에서 내 그림을 관심 있게 봐주고, 협업을 요청해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게 작업했다.

이번에 참여한 카스 초대잔 일러스트는 어떤 콘셉트로 진행했나, 작업 시 가장 고려한 부분이라면?

보통 맥주를 마시는 상황은 주로 신나는 순간이지 않나. 맥주 한 잔을 통해 느끼는 기쁘고 즐거운, 그런 긍정적인 순간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누군가에게 카스 초대잔을 보낸다면, 어떤 메시지를 담아 보내고 싶은가.

‘맥주 한 잔’하면 아내보다는 친구가 더 생각난다. 친구에게 감사의 초대잔을 보내고 싶은데, 내 성격이 좀 예민하고 별난 구석이 있어서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정도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카스를 가장 맛있게 즐기는 본인만의 방법이 있는지.

팁을 하나 주자면, 가끔 친구들과 운동 후 사우나에 갔다가 점심과 함께 맥주를 한 잔씩 한다. 그때 먹는 카스가 정말 맛있다. 특히, 갈증이 심한 상황에서의 카스 한 잔은 정말 최고다. 카스의 청량한 맛과 시원함을 십분 즐길 수 있다.

일러스트와 함께 그림 에세이까지 냈다. 문장력 또한 남다를 것 같은데, 실제로 그림이나 편지 등 다른 매체를 통해 선뜻 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한 적이 있나.

아내와 연애할 때 아내를 위해 그린 그림이 내 일러스트의 시작점이다. 나도 모르게 그 순간을 작품으로 표현하면서 함께라서 행복했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 같다.

어떤 계기로 그림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어릴 때부터 그림을 정말 좋아했다. 아버지가 그림을 꽤 잘 그리셨는데, 이를 옆에서 배우기도 했다. 그렇게 애니메이션 학과에 진학하고, 디자인 회사에 다니며 자연스레 그림을 계속 옆에 두었다.

보통 어떤 프로세스를 거쳐 일러스트를 완성하고 있나.

우선 연필로 먼저 스케치한 뒤 그 그림을 컴퓨터로 옮겨 디지털 작업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얼마 전 공개한 카스 신규 캠페인 광고 속 네 가지 상황(환영, 칭찬, 응원, 고백) 중 가장 공감이 갔던 영상이 있다면.

우선 광고를 정말 재미있게 봤다. 카스 한 잔으로 전하는 진심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줘 많은 공감을 했는데, 그중에서도 고백편이 가장 가슴에 와닿았다. 청춘의 풋풋한 설렘을 잘 표현한 것 같아 광고를 보는 나까지 설레더라.

맥주 한 잔의 의미는 뭐라고 생각하는지.

보통 하루 일과를 마친 후 귀가해 아내와 식사하며 맥주 한 캔을 마신다. ‘오늘 진짜 고생했다, 열심히 했다’고 스스로 다독이는 시간이다. 맥주 한 잔은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낸 나를 위한 보상이자 아내에게 전하는 응원과 격려이기도 하다.

카스 초대잔은 사람 간의 관계에 맞춰 여러 일러스트로 구성됐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테마는 무엇인가?

지금 들고 있는 잔으로 연인을 콘셉트로 그렸다. 사랑하는 사이를 조금 더 표현하고 싶어 서로 안은 채로 카스 잔을 맞잡는 콘셉트로 작업했다. 연인끼리 이 잔에 카스를 마시면 조금 더 공감되고 자연스레 사랑이 싹트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카스 초대잔’을 작업한 작가로서 일러스트로 만들어진 카스 잔과 엽서가 사람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어떻게 다가가면 좋겠는지.

힘들고 어려운 일상에서의 맥주 한 잔은 소소하지만, 행복한 순간이다. 내 그림을 봐주는 많은 이가 ‘카스 초대잔’을 통해 그런 행복한 순간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카스 초대잔’은 카스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과 카스 병, 캔 제품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 주변 쉽게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카스 초대잔으로 그 진심을 전해보면 어떨까.

Cas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Powered by 오비맥주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