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를 모으고 있는 TJ 미디어의 드럼머신, 리듬박스 TRB-10

최근 “웃긴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기가 있다. K-트로트가 전국을 접수했던 2020년, TJ 미디어에서 발매한 TRB-10이 바로 그것. 커뮤니티에 게시된 포스팅이 설명하듯, 이는 “태진(TJ)에서 나온 드럼머신”이다.

2020년 4월경 발매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제품은 노래방 기계와 연동하여 사용하는 기기로, 총 8개의 악기 소리와 8개의 추임새를 내는 버튼들로 이루어져 있다. “좋고”, “튀호”, “예써”, “아줌마”, “아저씨” 등 그야말로 노래방에 최적화된 추임새들이 모조리 들어있는데, 이뿐 아니라 터치 감도 인식 기술과 LED 라이팅 등 드럼머신이라면 응당 갖추어야 할(?) 기능 역시 충실히 탑재되어 있다.

제품 출시와 함께 TJ 미디어는 TRB-10을 이용한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는데, 리듬박스의 추임새들이 “사랑의 재개발”의 흥을 배가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 TJ미디어가 설명하듯, 그야말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즐거움” 그 자체다.

공식 웹사이트에 연결된 판매처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해당 제품은 현재 15만 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온 이번 연말 모임 시즌에 빛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추임새 괴물을 한대 마련해보자.

TJ 미디어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TJ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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