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eton, 휴대폰으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iOS 앱 ‘Note’ 출시

멍하니 서 있다가 갑자기 새로운 음악적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혹시 급하게 작업실로 향했던 적이 있나? 그렇다면 오늘의 뉴스가 희소식일 수도 있겠다. 에이블톤(Ableton)이 휴대폰으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앱 ‘노트(Note)’를 출시한 것. 이제 에이블톤 라이브(Ableton Live)를 이용하는 창작가라면 ‘노트’를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스캐치할 수 있게 됐다.

에이블톤의 새로운 앱 ‘노트’의 사용자는 16개의 퍼커션 그리드에서 비트를 제작하고 25개의 멜로디 그리드 혹은 피아노 롤을 선택하여 음악을 스케치할 수 있다. ‘노트’는 에이블톤의 드럼 키트, 신디사이저를 비롯한 멜로디 악기와 리버브, 딜레이 및 코러스와 같은 이펙터도 포함한다. 뿐만 아니라 휴대전화의 마이크를 통해 앱으로 샘플링을 할 수도 있다. 또한 완성되면 데스크탑으로 전송하여 에이블톤 라이브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노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앱스토어에서 $6에 구매해야 한다. 노트에서 활성화된 프로젝트를 데스크탑에 공유하기 위해서는 애이블톤 라이브 11.2 버전 이상이 필요하다.

Ableton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Ableton Note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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