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CCI, 설 맞이 한국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공개

패션 하우스 구찌(GUCCI)가 설을 맞아 한국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공개했다. 판매는 당초 1월 9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계획보다 빠른 5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오직 한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캡슐 컬렉션은 구찌 특유의 모노그램을 배경으로 레트로한 컬러 팔레트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남성 및 여성용 의류, 가방을 비롯하여 총 46종으로 구성되었으며, 구찌가 가지고 있는 맥시멀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전면부에 한글로 ‘구찌’가 크게 프린트된 티셔츠와 후드 집업이다. 특히 모노그램이 전체를 뒤덮고 있는 후드 집업은 녹색 ‘GOOD LUCK’ 레터링과 오렌지색의 한글 ‘구찌’ 레터링이 보색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2종의 반소매 티셔츠 역시 옷과 레터링을 보색으로 디자인해 한글 ‘구찌’가 가장 먼저 눈에 들오도록 했다.

각종 SNS에는 이에 대해 반응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동묘에서 많이 볼 것 같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검색창에 ‘구찌’를 입력하면 하단에 ‘구찌가 만 원’이 추천 검색어로 등장할 정도.

지난해 12월, 2024년 크루즈 컬렉션을 한국에서 공개하겠다는 소식을 발표했을 정도로 한국에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는 구찌. 이번 한국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이 정말 동묘행이 될지, 성수와 한남의 트렌드가 될지 눈여겨보도록 하자.

GUCCI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출처 | GUCCI

김소라
Visual.... something...☆〜(ゝ。∂)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