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n x Raised와 Nike SB의 협업 덩크 로우 이미지 유출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하는 패션 브랜드 본 앤 레이즈드(Born x Raised)와 나이키 SB(Nike SB)의 덩크 로우(Dunk Low) 모델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스펀트(Spanto)와 투톤(2Tone) 두 디렉터가 공동 전개하는 본 앤 레이즈드는 그들의 고향인 베니스를 둘러싼 음악과 예술, 커뮤니티 등의 다양한 문화를 의류에 녹여내고 있다. 본 덩크 로우 모델 역시 로스앤젤레스를 연고로 하는 메이저리그 야구팀 LA 다저스(LA Dodgers)의 블루/화이트 컬러웨이를 활용했다.

이번 SB 덩크 로우는 그야말로 디테일의 향연이다. 설포와 깔창, 힐패치, 클리어 솔에서 본 앤 레이즈드와 나이키 SB의 협업 로고를 찾아볼 수 있으며, 뱀프의 숨구멍은 십자가 문양으로 장식했다. 이외 홀로그램 스우시와 미드솔에 양각으로 새긴 ‘ON THE TURF’와 토캡의 ‘One Block At a Time’, 슈레이스의 ‘In Loving Memory’라는 문구로 메시지를 전한다.

이와 함께 본 앤 레이즈드는 나이키 SB와의 바시티 재킷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니커 붐이 점차 하향곡선을 그리는 이 시점, 무수한 디테일로 무장한 본 앤 레이즈드의 덩크가 또 한 차례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수도 있겠다. 본 앤 레이즈드 x 나이키 SB 덩크 로우의 정확한 발매 일정은 미정, 앞으로의 소식을 기다려 보자.

Born x Raised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PRVT.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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