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ine Rose, 클락스의 첫 게스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됐다

영국 기반의 패션 레이블 마틴 로즈(Martin Rose)의 디렉터, 마틴 로즈(Martin Rose)가 클락스(Clarks)의 첫 게스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됐다. 이에 마틴 로즈는 WWD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이름을 건 첫 컬렉션은 6월에 있을 런던 패션위크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이듬해 3월경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 밝혔다.

클락스와 마틴 로즈의 첫 만남은 지난해, 게스트 크리에이터의 자리를 제안받은 마틴 로즈가 영국의 서머싯(Somerset)에 위치한 클락스의 본사에 직접 방문하며 성사됐다고 전해진다. 현장에서 브랜드 역사와 신발의 제작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며 “클락스가 편안함을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한 마틴로즈다.

덧붙여 앞으로 예정된 클락스와의 협업에서는 패딩 인솔과 깃털 등을 더해 겉보기에도, 신었을 때도 베개같이 편안한 느낌을 주는 신발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컬러웨이 또한 이전 형형색색이던 마틴 로즈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클래식한 블랙과 짙은 와인색(oxblood)을 위주로 사용하며, 기본으로 돌아갈 것임을 예고했다.

클락스가 새로이 만든 게스트 크리에이터 자리에 제일 처음 이름을 올린 마틴 로즈. 새로운 시도를 향한 마틴 로즈의 발걸음이 벌써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곧 다가올 런던 맨즈 패션 위크가 더욱 기다려지는 까닭이기도 하다. 

Martine Rose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Clark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Wethenew

김소라
Visual.... something...☆〜(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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