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Wars 오리지널 3부작의 다스 베이더 역, 데이비드 프라우즈가 별세하다

“스타워즈(Star Wars)”의 오리지널 삼부작의 다스 베이더(Darth Vader) 역으로 잘 알려진 영국 영화배우 데이비드 프라우즈(David Prowse)가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그의 소속사 측이 2020년 11월 29일에 밝혔다. 그의 매니저에 따르면 프라우즈는 길지 않은 시일에 병을 앓아왔고 이후 숨졌다고. 뉴스 매체 CNN은 프라우즈가 전립선 암을 치료하고 있었다고 2018년에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깊은 유감과 가슴 아픈 심정으로 전 세계 수많은 팬들에게 소식을 전합니다. 우리의 데이비드 프라우즈가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음을 알립니다”라며 그의 매니저가 트위터(Twitter)를 통해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포스가 그와 항상 함께하길”이라는 메세지를 성명서와 함께 BBC 측에 전했다.

프라우즈는 “스타워즈”에서 다스 베이더에서 헬멧과 검은 복장을 입고 연기했지만 목소리는 또 다른 배우인 제임스 얼 존스(James Earl Jones)라는 배우에 의해 녹음되었다. 프라우즈의 방언 억양이 다스 베이더와 맞지 않다는 이유였다. 그렇지만 프라우즈는 “스타워즈” 오리지널 삼부작으로 잘 알려진 1977년의 “스타 워즈”, 1980년 “제국의 역습”, 1983년 “제다이의 귀환”에서 다스 베이더 역을 모두 맡으며 영화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Star War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Star Wars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The Snip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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