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of Diggin, DJ MURO의 첫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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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of Diggin’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일본의 거물급 디제이, 디제이 무로(DJ MURO)가 첫 내한 공연을 연다. 무로는 레코드 분야에서, 아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 본토의 컬렉터, 혹은 셀렉터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무로는 랩퍼이자, 프로듀서, 디제이로 80년대의 후반부부터 90년대 초반까지 활동했던 Krush Posse 와 Microphone Pager의 일원으로서 일본 랩 신에서 큰 지지를 얻었다. 동시에 무로는 솔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1996년에 발매된 [ON THE 1+2”/ the MAKI & TAIKI] 에서 “Basudora-Hatsu Snare-Gyo” 라는 트랙에서 베이스, 드럼, 플레잉  스네어의 솔로 컷을 담당하였다. 다음해에는 [DAISAN DANRAKU 97 PAGE(spelling bound)]를 발표하며 일본 힙합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이처럼 다양한 커리어를 보유한 디제이 무로의 디제잉을 직접 즐기고 싶다면 오는 10월 24일 금요일, 이태원에 위치한 케이크샵을 찾도록 하자. 이날은 그와 함께 JINMOO, GIMIXXXX, PLASTIC KID, QUANDOL, SOMEONE과 같은 서울의 실력파 DJ들, 신나게 흥을 돋궈줄 MC, Make-1이 함께할 예정이니 진정 뜨거운 금요일을 원한다면 이번 주 금요일 케이크샵 방문을 주저하지 말도록.

DJ MURO의 사운드클라우드 계정 (https://soundcloud.com/dj-m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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