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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새겨진 ‘엑스터시’ 알약이 판매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얼굴을 본뜬 ‘엑스터시’ 알약이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가 보도한 이 알약은 마약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생산되는 엑스터시와 비슷하다고.

미국에서는 아담 혹은 엑스터시로, 한국에서는 ‘도리도리’로 알려진 이것은 주로 20대가 파티에서 복용하곤 한다. 엑스터시는 감각을 예민하게 한다. 약을 먹은 상태에서 신체를 접촉하면 일반적인 상태보다 훨씬 더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 다만, 치명적인 환각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

마약에 트럼프 얼굴을 갖다 썼다고? 손석희는 말했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사실에 기반을 두고 합리적으로 의심하라고. 단지 일반 미국 남성의 얼굴인데 노이즈 마케팅을 노리고서 트럼프 대통령 이름을 붙였을 거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가끔 그런 경우가 있다. 아무리 봐도 오리 같지 않은데 윗부분이 부리고 아래쪽이 다리라며 ‘오리바위’라 부르는 꼴이다.

그런데 알약 뒷면에는 트럼프 이름까지 새겨져 있다. 엑스터시를 판매하는 웹사이트는 2016년 대통령선거 홍보슬로건 ‘Make America Great Again’을 패러디해 “Trump Makes Partying Great Again ─ 트럼프가 파티를 위대하게 만든다─ ” 이라는 문장을 홍보 문구로 삼았으며 이 알약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영국 암시장에서도 활발히 거래가 이뤄져 더욱 논란이다.

Daily Star 원문

 

이서정
이서정 / vo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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