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묘한 음색의 youra, EP [B side] 수록곡 “Dance” 뮤직비디오 공개

전자음악, 훵크(Funk), 시티팝 등 음악의 여러 갈래의 요소를 더한 유라(youra)가 EP [B side]와 함께 수록곡, “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그녀는 과거 015B의 프로젝트 ‘New Edition’에서 “나의 머리는 녹색”의 보컬로 나서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이후,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오롯이 자신만의 색으로 채운 작업물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극적인 퍼포먼스를 강요하는 음악 예능은 오히려 그녀의 자유분방함을 경직시켰고, 따분한 심사평에 본인마저 어색한 포즈를 취하다 결국 허무맹랑하게 막을 내렸다. 프로그램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자신의 음악성과 참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걸까? 카더가든(Car the Garden)의 프로듀싱을 바탕으로 본인의 경험과 감상을 밀착시킨 곡, “깜빡”, “춤”, “세탁소”, “쿵”을 연달아 완성했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의 영상 디렉터로 나선 정충진 특유의 스타일이 드러나는 비주얼 역시 여태껏 드러나지 않았던 ‘유라’의 새로운 매력을 조명한다.

유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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