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의 대표적인 ‘악마의 재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신정환. 과거 발군의 예능감을 보여줬지만 원정 도박을 하고 이를 덮기 위한 거짓말까지 들통나 방송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8월에는 BJ 철구와의 방송을 통해 복귀를 노리는 듯 보였지만, 이 역시 논란이 되자 출연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카지노 게임 개발 기업 다미게임즈가 그를 자사 홍보모델로 발탁하면서 인터넷상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다미게임즈 측은 ‘신정환과 함께 스포츠 문화로서의 다미포커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하일구 다미게임즈 마케팅 사업부장은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재미를 가진 다미포커와 신정환의 이미지가 맞아떨어져 홍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9월 중 출시 예정인 다미포커는 전 세계 128개국에서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연 신정환이라는 승부수에 걸맞은 성공적인 런칭이 될 수 있을지, 다미게임즈와 신정환, 두 승부사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지 출처 │ 다미포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