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진행하는 글로벌 뮤직 캠페인, 반스 뮤지션 원티드(Vans Musicians Wanted)의 글로벌 온라인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반스 뮤지션 원티드는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해 반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콘서트 형태를 빌어 진행했으며, 전 세계로 송출되었다. 2020년 반스 뮤지션 원티드 아시아 지역 우승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밴드 넘넘(numnum)이 차지했다.
‘너무 너무’라는 의미를 지닌 넘넘은 2018년 싱글 앨범 [It’s a TRAP!]과 함께 등장, 이후 다양한 사운드와 실험 정신을 바탕으로 독특하고 강렬한 음악을 선보여 왔다. 90년대 중반 삐삐밴드와 함께 국내 인디 음악 신(Scene)을 이끌던 보컬 이윤정과 허키 시바세키(Hukky Shibaseki)라는 이름으로 음악과 라디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프로듀서, 기타리스트 이승혁, 여러 밴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을 녹여내는 베이시스트 이재는 밴드 넘넘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 중이다.
반스 뮤지션 원티드 아시아 지역 우승을 차지한 밴드 넘넘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펜더(Fender)의 커스텀 기타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와 애플 뮤직(Apple Music) 내 플레이리스트가 업데이트된다. 또한,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스핀업(Spinup)을 통해 자신들의 음원을 1년 동안 전 세계 무료 배포할 수 있다. 더불어, 반스의 글로벌 뮤직 홍보대사인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기회까지 얻었다.
12월 9일 진행된 반스 뮤지션 원티드 글로벌 온라인 콘서트에서는 한국의 힙합 프로듀서 하디(H4RDY), 싱가포르의 록 밴드 울트라-메가 캣 어택(Ultra-Mega Cat Attack), 중국의 언더그라운드 힙합 뮤지션 퍼플 소울(PurpleSoul) 그리고 일본의 얼터너티브 록 듀오 니코 니코 탄 탄(Niko Niko Tan Tan)이 참여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반스는 이 밖에도 반스 뮤지션 원티드 캠페인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준 제이아이디(J.I.D), 보한 피닉스(Bohan Phoenix), 닐루퍼 얀야(Nilüfer Yanya) 그리고 앤더슨 팩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반스 뮤지션 원티드 아시아 지역 TOP 5 뮤지션의 최종 결선 무대는 아래 반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