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가 전하는 변하지 않는 클래식 – THIS IS OFF THE WALL

1966년,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뒷골목 이스트브로드웨이 704번가, 반 도렌 러버 컴퍼니(Van Doren Company)라는 이름으로 시작을 알린 반스(VANS)는 57년이라는 세월 동안 서브컬처와 대중문화를 아우르며 전 세계에 와플 패턴의 발자국을 남겨왔다. 특히, 로컬 아티스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지해 온 ‘THIS IS OFF THE WALL’ 캠페인은 ‘연대’라는 반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대표하고 있다. 그렇기에 반스의 슈즈를 신는 일은 단순한 패션 스타일을 넘어 스스로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기능한다.

그간 수많은 실루엣을 출시하며 다양한 스포츠, 문화와 공존해 온 그들이지만, 지난 세월 반스를 든든하게 지탱해 준 주역은 뭐니 뭐니 해도 오랜 시간 제 자리를 지켜온 코어 클래식(The Core Classic) 실루엣일 터. ‘STYLE #44’라는 이름으로 폴 반 도렌(Paul Van Doren)이 1966년 처음 선보인 어센틱(Authentic)은 이후 50년간 반스의 가장 상징적인 실루엣으로 자리 잡았다. 1977년에는 세상에 가장 먼저 ‘슬립-온’의 존재를 알린 클래식 슬립-온(Classic Slip-On)이 스케이터와 BMX라이더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같은 해 사이드스트라이프를 더한 반스 최초의 클래식 스케이트 슈즈 올드스쿨(Old Skool) 역시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듬해 출시된 스케이트-하이(Sk8-Hi)는 뛰어난 지지력과 패딩 칼라로 스케이트보드 슈즈의 판도를 뒤집었다.

DJ – JINMOO(@jinmoo)

Brand Director – JAYASS(@jayasscom)

Visul Director – YEYOUNG KIM(@yeyoungkim9)

Graphic Artist – OKEH(@okeh_was_here)

Photographer – SOLNE(@solne)

반스가 이번 선보인 ‘THIS IS OFF THE WALL’ 캠페인 역시 브랜드의 지난 세월만큼이나 오랜 시간 서울의 문화에 중심에서 변하지 않고 활약해 온 인물 5인과 함께했다.

소문난 반스 컬렉터이자 휴먼트리(Humantree)를 거쳐 다양한 스트리트 브랜드의 디렉팅을 맡고 있는 제이에스(JAYASS)부터 밴드 혁오(HYUKOH)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구축함은 물론, 언제나 새로운 스타일링과 이미지로 신선함을 더하는 비주얼 디렉터 김예영, 캐릭터 보밋키드(Vomitkid)를 필두로 다채로운 그래픽 아트워크와 편집숍 ‘POHS TIHS’를 운영하는 디자이너 옥근남, 360 사운즈(360 Sounds)의 파운더이자 콤팍트 레코드바(Kompakt Record Bar)의 오너 DJ 진무 그리고 한국 길거리 문화가 모습을 갖추던 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신(Scene)의 역사를 카메라에 담아 온 솔네까지.

영원히 변하지 않는 ‘클래식’이란 이름과 누구보다 잘 어울릴 이들과 함께한 반스의 새로운 코어 클래식 캠페인을 함께 즐겨 보자. 반스 ‘THIS IS OFF THE WALL’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반스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Vans Korea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ditor │ 오욱석, 장재혁
Photographer │ 이훈
Model │ 김예영, 김종선, 이솔네, 옥근남, 최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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