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에서 시작된 미국의 대표적인 버번 위스키 메이커스마크(Maker’s Mark)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서울의 많은 예술가들이 모이는 문래예술창작촌의 오랜 식당 ‘왕대박식당’에서 ‘Bar 독주’라는 팝업 바 이벤트를 진행했다. ‘자신에게 취한 이들이 걷는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Bar 독주’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가 모여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치는 문래라는 지역의 특성과 반세기가 넘는 긴 시간, 핸드메이드라는 가치와 전통을 지켜나가는 메이커스마크의 철학을 두루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연남동 바 올드패션드의 오너 이한별 바텐더와 전통시장과 칵테일의 조화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서정현 바텐더, 향기로 색다른 변화를 준 이색 칵테일의 민경준 바텐더가 매주 금, 토, 일 ‘Bar 독주’의 특별 바텐더로 참여, 1:1 칵테일 클래스로 메이커스마크를 활용한 개성 넘치는 칵테일을 선사했으며, 자신만의 메이커스마크 잔을 완성할 수 있는 왁스 커스텀 디핑(Dipping) 체험 또한 함께 진행됐다.
더불어, 메이커스마크를 주제로 한 그래픽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의 아트워크 전시와 디제이의 흥겨운 음악 플레이로 오감을 만족케 하는 즐거운 콘텐츠가 ‘Bar 독주’에 가득 채워졌다. 오프닝부터 마지막 날까지, 매주 많은 문화예술인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Bar 독주’, 그 4주간의 대장정을 생생한 영상과 사진으로 확인해보자.
Maker’s Mark Korea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Photographer │ 강지훈
경고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