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Nike)가 그간 유출 사진으로 떠돌던 ‘루나 에픽(LunarEpic)’의 존재를 공식화했다. 루나 에픽으로 말하자면 올해 첫선을 보인 플라이니트(Flyknit) 시리즈의 차기작. 플라이니트를 사용해 큰 인기를 얻었던 축구화, 마지스타(Magista)에서 영감을 얻어 하이컷 갑피에 루나론 중창을 적용했다. 사진으로 봐도 상당히 두꺼워진 중창의 두께가 특징. 가볍고, 푹신하고, 유연하고, 통풍 좋고, 이제 이러한 설명은 불필요하니 생략하겠다. 그것보다는 이제 본 게임으로 접어든 아디다스와의 ‘양말 전쟁’에서 또 다른 승부수가 될 수 있을지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보자. 현재 발매 라인업에 오른 색상만 일반 제품 16종, 나이키랩 1종, 금일 공개된 갸쿠소와의 협업 제품 2종을 더해 총 19종에 이르며, 앞으로도 그 수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Nike Flyknit ‘LunarEpic’ 현재 나이키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75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