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세상에 첫 등장, 이후 오늘날까지 무수히 많은 컬러웨이와 협업 등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모델을 내놓으며 나이키(Nike)의 굳건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전설적인 스니커 에어 포스 1(Nike Air Force 1)이 올해로 3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나이키는 배틀 포스 서울(Battle Force Seoul)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진행, 문화 전반에 걸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나이키 에어 포스 1, 그리고 그 팬을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국내 굴지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미스치프(MISCHIEF)와 LMC가 실력파 아티스트 IAB 스튜디오(IAB Studio), 김세동(SAMBYPEN)과 한 팀이 되어 그들의 영감을 조합한 에어 포스 1 모델을 커스텀, 쇼케이스와 패션쇼를 선보인다. 여기에 이어 3대3 농구와 댄스, 프리스타일 랩을 주제로 각 분야의 실력자가 모여 챔피언의 자리를 두고 벌이는 배틀 포스 스테이지를 만나볼 수 있으며, AOMG와 바비(Bobby), 하이라이트 레코즈(HI-LITE Records)의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다.
배틀 포스 서울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학동 사거리 주변에 위치한 K 현대미술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 응모와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까지 증정한다고 하니 평소 스트리트 컬처와 나이키 에어 포스 1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번 배틀 포스 서울에 반드시 참석해보자.
행사 정보
기간 │ 11월 30일 ~ 12월 2일
장소 │ K 현대미술관(서울 강남구 선릉로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