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Nike)가 넷플릭스(Netflix)의 간판 시리즈인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와 협업해, 198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나이키 스트레인저 팅스 컬렉션(Nike Stranger Things Collection)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7월 4일 공개 예정인 ‘기묘한 이야기’의 새 시즌에 맞춰 기획된 것.
컬렉션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1980년대, 인디애나주 가상의 마을 호킨스(Hawkins)를 배경으로 한 ‘기묘한 이야기’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드라마의 주 배경, 호킨스 고등학교의 상징 컬러인 그린, 오렌지를 적용한 호킨스 하이팩(Hawkins High Pack)은 6월 27일, 레드, 화이트, 블루 컬러를 중심으로 1985년 당시의 독립기념일을 기리는 ‘OG Park’ 패키지는 7월 1일 출시된다.
6월 20일, 홍대입구역 근처인 마포구 동교로 189에 자리한 팝업 행사장에서 컬렉션을 선공개한다. 발매 일정에 따라 나이키 공식 웹스토어, 나이키 SNKRS홍대, 웍스아웃 라이즈(WORKSOUT RYSE), 카시나(KASINA)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할 예정.
왠지 모든 게 지루해지는 요즘, 늦은 밤 친구들과 함께 호킨스 고등학교의 로고가 박힌 제품을 입고 도시를 배회하며 우리만의 기묘한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