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2020 도쿄 올림픽 공식 아트 포스터

지난 1월 7일,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공식 아트 포스터 전시회가 도쿄도 현대 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Tokyo)에서 시작됐다. 올림픽 아트 포스터는 1986년부터 매 올림픽마다 만들어졌으며, 행사 홍보뿐 아니라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섭외해 시대상을 기록에 남기는 소중한 자료다.

올림픽에서 영감받은 포스터 12장과 패럴림픽 포스터 8장, 총 20장의 포스터로 이루어진 올해의 시리즈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훌륭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자랑한다. 자국을 대표하는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Naoki Urasawa), 디자이너 사토 다쿠(Taku Satoh), 포토그래퍼 홈마 타카시(Takashi Homma)와 화가 오타케 신로(Shinro Ohtake) 등이 참여했으며, 해외에서는 포토그래퍼 비비안 사센(Vivian Sassen), 화가 크리스 오필리(Chris Ofili), 필립 와이즈베커(Philippe Weisbecker) 가 한 장씩 아이디어를 보탰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2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의 포스터 전체를 감상해보자.

2020 도쿄 올림픽 공식 웹사이트 아트 포스터 웹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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