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a Yoshitomo, ‘Life is Only One’ 전시

 

귀여운 아이와 동물을 그린 작품들로 이름을 알린 일본의 아티스트 나라 요시토모(Nara Yoshitomo)가 홍콩에서 ‘Life is Only One’이라는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명 ‘Life is Only One’은 그의 작품의 제목에서 따왔다.

나라는 Asia Society와의 인터뷰에서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렸을 때는 생소했지만 쉰을 넘기면서 죽음이 보다 자신과 가깝게 느껴졌으며 인생을 현실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생의 한계를 절감하는 동시에 인간이 일생 동안 성취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고.

또한 인터뷰에서 어린이들은 그의 내면을 대변한다고 했는데, 자주 등장하는 어린이 들은 실제로 본 것이 아니고 그의 마음속에 그가 그렸던 모습 그대로 그들이 나타난다고 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과거의 경험과 기억 위에서 자신의 세계가 보다 확장되며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는 존재가 곧 아이의 형상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Life is Only One’ 전시는 7월 26일까지 홍콩의 Asia Society 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Asia Society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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