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3D 소행성 이미지를 제작했다

영국의 전설적 밴드 퀸(Queen)의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Brian May)가 3D 소행성 입체 이미지를 제작해 탐사선 착륙에 크게 기여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16년 발사된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렉스(OSIRIS-REx)’가 소행성 ‘베누’의 샘플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를 해결한 것.

영국 텔레그래프(Telegraph)의 보도에 따르면, 탐사선이 소행성 베누에 착륙할 당시, 소행성의 표면이 바위로 뒤덮여 있어 강한 충격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이에 메이가 소행성 베누의 3D 입체 이미지를 제작해 오시리스-렉스가 착륙할 분화구를 선정할 수 있었다. 그렇게 채취에 성공한 우주 저 너머 소행성의 샘플이 지난 24일, 지구에 도착하며 메이의 활약상이 재조명된 것.

샘플 회수 소식에 메이는 NASA TV를 통해 “오시리스-렉스의 팀원으로서 굉장히 자랑스럽다. 퀸 투어 리허설로 인해 현장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 있다”라며 기쁜 마음으로 팀원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한편, 브라이언 메이는 런던의 임페리얼 칼리지(Imperial College)에서 물리학과 수학을 전공했으며, 1970년대, 천체 물리학 박사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급격히 상승한 밴드 퀸의 인기로 인해 당시 학위 취득에까지 도달하지 못했다고. 이후 30년 만인 2007년, 그는 천체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래 꾸준히 천체 물리학자로서의 경력을 쌓는 중이다. 음악을 통해 이미 한 분야의 정점에 오른 브라이언 메이의 또 다른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이미지 출처 | NASA

김소라
Visual.... something...☆〜(ゝ。∂)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