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액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퍼거스 퍼가델릭 퍼셀(Fergus “Fergadelic” Purcel)과 자사의 프리미엄 카테고리 ‘볼트 바이 반스(Vault by Vans)를 통한 협업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우리 주변의 모습을 독특한 시선으로 묘사하는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 퍼거스 퍼셀은 세계적인 하이패션 브랜드에 하위문화의 미학을 접목해왔다. 창의적인 아티스트와 협업해 스케이트보드와 스트리트 컬처를 지원하는 반스의 이번 협업 컬렉션에서도 퍼거스 퍼셀 고유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풋웨어 컬렉션은 반스의 아이코닉한 스니커인 OG 어센틱 LX(OG Authentic LX)와 OG 추카 LX(OG Chukka LX) 두 가지 실루엣으로 구성했다. 세계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잡화점’에서 영감을 얻은 퍼거스 퍼셀의 아트워크가 패턴으로 더해진 스니커로 퍼거스 퍼셀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잡화점의 평범함과 그 속에 녹아있는 화려함의 대조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레트로한 감성과 에시드 워시(Acid Wash) 패턴을 더한 풋웨어도 함께 출시한다. 이 역시 OG 어센틱 LX와 OG 추카 LX 실루엣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980년대 후반 반스의 에시드워시 스니커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이를 너무 가지고 싶어 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을 바탕으로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근 판매 중인 복권 속 스크래치 무늬를 더해 포인트를 더했다.
볼트 바이 반스 x 퍼거스 퍼셀의 캡슐 컬렉션은 퍼거스 퍼셀의 개성을 가득 담은 의류와 액세서리 10종으로 완성된다. 이 또한 반스의 클래식한 어패럴과 액세서리 실루엣에 퍼거스 퍼셀의 감각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반스와 퍼거스 퍼셀의 협업은 커스텀으로도 이어진다. 오는 5월 29일부터 반스 커스텀 플랫폼을 통해 퍼거스 퍼셀이 디자인한 두 가지 프린트를 이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반스 스니커도 주문 제작할 수 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퍼거스 퍼셀과 볼트 바이 반스의 캡슐 컬렉션은 5월 23일 일부 반스 오프라인 스토어와 반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