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LMC(Lost Management Cities)가 2021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자연 속 가시와 같은 방어기제에 빗대어 도시의 맥락에 담긴 문화를 표현했다.
LMC의 심볼인 지구를 활용해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된 에코 라인은 본질에 집중하고자 한 그들의 의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요소. 이외 브랜드의 주 무기인 트렌드에 밀접한 일러스트를 전면에 프린트하거나 과감한 크기로 패턴화한 제품군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굳건히 함과 동시에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서울의 2000년대를 총망라한 듯한 컬렉션은 도시 내 젊은 패션 지분을 상당 차지하고 있는 LMC의 개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 구성은 맨투맨, 후디, 팬츠부터 간절기에 유용한 적당한 두께감의 윈드브레이커와 재킷 등으로 채워졌으며, 레이어 공식 온, 오프라인 스토어와 오늘 26일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 관심이 있다면 아래 웹사이트에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