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나이키(Nike)의 베스트셀러 스니커 에어 포스 1(Air Force 1)을 바탕으로 두 차례 협업을 진행,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하입(Hype)을 이끌어낸 지드래곤(G-Dragon)이 바로 어제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새로운 실루엣의 나이키 협업 스니커를 내비쳤다.
본인이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과 함께 완성한 스니커는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의 명칭을 빌린 ‘Kwondo 1’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며, 그 디자인 또한 기존 나이키 스니커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흰색 컬러에 윙팁 장식의 골프 슈즈 형태를 띈 협업 스니커는 곳곳 피스마이너스원의 로고와 또 다른 심볼인 데이지 자수를 찾아볼 수 있고, 스니커 양쪽 나이키 스우시를 더한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오는 2021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정식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180달러로 알려졌다. 야심 차게 내놓은 본 협업 스니커에 관심이 있다면, 지드래곤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계속해 주시해보자.
이미지 출처 | G-Dragon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