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언더그라운드 클럽 문화를 기조로 의류 컬렉션을 꾸려온 브랜드 ‘인터내셔널(The Internatiiional)’이 새 컬렉션 ’21-22 Haunted’를 공개했다.
팬데믹 여파에 뼈를 맞았던 인터내셔널은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안이 11월 1일부터 시행됐음에도 암울할 미래를 암시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 ’21-22 Haunted’는 취소된 미래라는 파국적 현실을 인식, 그 증상들을 환영적, 환각적 인상으로 메인 그래픽에 녹여 각종 의류에 새겼다. 현재 롱슬리브 티셔츠, 스웻셔츠, 후드티셔츠 제품을 중심으로 컬렉션이 공개됐는데, 이는 2차 발매 제품이며 이달 중 추가 의류와 액세서리 제품들로 구성된 3, 4차 컬렉션 발매한다.
또한 인터내셔널은 이번 컬렉션부터 의류와 그들의 그래픽의 인상을 대변할 음악을 골라 스포티파이(Spotify)를 통해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였다. 하단에 걸린 플레이리스트가 바로 그것. 직접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