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촬영한 부적절한 캠페인으로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킨 발렌시아가(Balenciaga). 논란이 일자 해당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모든 피드를 삭제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과문까지 게시했지만, 그 불씨는 쉬이 꺼지지 않을 듯하다.
이미 캠페인을 본 전 세계 수많은 소셜 미디어 이용자가 발렌시아가의 캠페인을 비난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발렌시아가 제품을 파괴하거나 불태우는 #boycottbalenciaga 챌린지를 벌이고 있다. 이는 특히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중.
@ashtravers1678 All of my @Balenciaga bags were burned tonight in our 1st burn at the new house sent back to Satan where they belong. After I tossed them in, Jesus painted the most beautiful sky behind our lake, and it made me smile. Christ is always showing us his appreciation when it comes to protecting his sweet innocent children. #godslove #protectourchildren #savethechildrenfrom #balenciaga #sick #sunset #GODISGOOD #JESUSwillsaveus ♬ Jesus Loves the Little Children – Instrumental Guitar Songs
현재 발렌시아가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프로덕션 노스 식스(North Six)와 세트 디자이너 니콜라스 데 자뎅(Nicholas Des Jardins)에게 수천 달러 손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금 당장의 문제는 퍼지고 있는 불길을 잡는 일이 아닐지. 과연 발렌시아가가 직면한 지금의 사태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계속해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