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개월간 팬의 애간장을 녹인 예(Ye)와 타이 달라 사인(Ty Dolla $ign)의 합작 앨범 [Vultures]의 첫 번째 챕터가 공개되었다. 뜨거운 관심과 함께 주요 음악 매체, 청취자의 앨범 리뷰가 속속 게시되는 와중,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머천다이즈가 이지(YEEZY)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됐다.
그간 여러 미디어에서 비춰진 ‘예’ 스타일을 담은 아이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루즈한 실루엣, 미니멀한 톤의 티셔츠와 롱슬리브, 탱크톱, 팬츠, 바이닐까지 총 12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첫 챕터를 상징하는 ‘1’ 그래픽부터 벌처스 로고, 그리고 본래 앨범 커버로 예정되어 있었던 카스파 다비트 프리드리히(Caspar David Friedrich)의 풍경화가 티셔츠와 롱슬리브를 채우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바이닐을 제외한 모든 제품은 단돈 2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는 것. 어떤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의 팬이자, 앨범 머천다이즈를 원했던 이들에게는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관심이 있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보자.
이미지 출처 | YEEZ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