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Nike)가 신제품 프리 머큐리얼(Free Mercurial Superfly SP ‘Pure Platinum’)을 출시한다. 프리 머큐리얼은 부츠 형태의 축구화 머큐리얼에 프리 솔을 적용한 제품으로 나이키 최고의 프리미엄 라인 HTM 버전으로 발매되면서 몸값이 상승했다. 국내에서도 60만 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는 상황.
제품은 남색, 회색, 흰색을 적절히 배치했다. 갑피 전반에는 회색 플라이니트가, 뒤축과 신발 끈 등은 남색으로 마감하면서 포인트를 주었다. 은은하게 느껴지는 중창의 반점 또한 신발을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요소 중 하나.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를 떠올리게 하는 색조합이 시기적절하게도 본격적인 가을 야구에 접어들면서 이미 ‘양키스’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미국과 홍콩 등 일부 매장에 선 발매했지만, 노멀판 제품으로 발매되는 것으로 미루어 이전처럼 치열한 경쟁을 벌일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어질 소식에 귀 기울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