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s Syndicate 라인 종료와 함께한 회고전

 

많은 반스(Vans) 마니아에게 반스의 프리미엄 라인 신디케이트(Syndicate) 종료는 상당히 안타까운 소식일 것이다. 2005년 처음 시작해 10년간 특별한 스니커를 제작했던 반스 신디케이트가 이번 더블탭스(Wtaps)와의 협업을 마지막으로 그 막을 내린다. 아티스트와 브랜드, 스케이터를 막론하고 펼쳤던 협업은 다양한 변화를 거듭하며 마니아의 마음을 훔쳐왔다. 신디케이트 라인을 정리한 반스가 이후 또 다른 라인을 전개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반스 신디케이트는 라인의 종료와 함께 지난 10년간의 아카이브를 되돌아보는 회고전을 열었다. LA의 갤러리에서 열린 회고전에서는 그간 함께 협업했던 더블탭스, 오드 퓨처(Odd Future), 퍽킹어썸(Fucking Awesome) 등의 제품과 그 아트워크를 전시했다. 동시에 신디케이트 라인의 설립자이자 반스의 디자인 헤드인 리안 포제본(Rian Pozzebon), 퍽킹 어썸의 제이슨 딜(Jason Dill), 더블탭스의 니시야마 테츠(Tetsu Nishiyama) 등 스트리트 신(Scene)의 유명 인사가 각 브랜드의 기원과 반스와의 협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과 함께 현장의 분위기를 느껴보자.

Vans Syndicate의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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