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과의 협업 제품이 깜짝 출시되면서 다시 화제를 모은 나이키 베이퍼맥스(Nike VaporMax)가 ‘퓨어 플래티넘/유니버시티 레드(Pure Platinum/University Red)’를 출시한다.
개발 기간만 7년이 소요된 베이퍼 맥스는 비지블 에어에서 한 단계 진화해 에어 유닛을 지지해줄 중창을 최소화하고, 에어 그 자체만을 제품에 남겼다. 흰색 바탕에 빨간색이 가미된 형태는 에어 맥스 1에서부터 시작된 에어 맥스 시리즈의 정체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 스니커의 미래를 가늠케 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오리지널 컬러웨이에 98 이후의 맥스 시리즈에는 큰 관심이 없던 필자도 베이퍼 맥스에는 순순히 지갑을 열 수밖에 없을 것 같다.
Nike VaporMax ‘Pure Platinum/University Red’는 내달 25일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190달러.